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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하는 그녀와 지배당하는 그. Ver2 - 6부3장
16-02-10 17:53 3,503회 0건




그후로 시간이 날때마다 영후는 지은이 친구들로부터 구해둔 도구들에 의해서 항문이 범해졌다. 도구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큰 것으로 바뀌어갔다.

지은은 그를 범할 수록 경험이 쌓이고 테크닉이 더 현란해지며 그의 항문을 효과적으로 유린했다. 남자의 항문이 여자의 성기처럼 애액을 흘려 성행위를 돕지는 않았으나, 그녀는 그곳에 사용 되어도 괜찮을 로션을 구해두어 그 역할을 대신하게 했다. 또 손가락을 사용할때와 도구를 사용할 때의 길이 차이를 계산하면서 그때마다 그의 항문 안에서 어디를 자극하면 좋을지 알아내어 그의 육체를 유린했다.

영후는 나날히 지은에 의해서 항문이 조교 당하면서 자괴감을 가졌다. 그것은 그녀가 그에게 오줌을 먹이려고 했던 때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 그러했듯, 지은은 이번에도 영후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구속했다. 그를 세뇌하듯 그에게 사랑한다 좋아한다 속삭이고, 시간이 날 때마다 그와 섹스를 하면서 그가 다른 여자를 생각하지 못하도록 했다.

영후는 많은 시간을 지은과 함께 보내기에 매일 같이 그녀에 의해 조교 당했다. 그가 그녀와 떨어질때는 학교를 가 있는 시간만이 유일하다고 봐도 좋았다. 가끔 지은이 없이 부모님들과 밥을 먹을 때가 있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식사를 지은과 함께 했다.

그동안 은근슬쩍 같이 잠을 몇번 잔 적도 있었기에 이제는 하루가 멀다하고 같이 잠들었다. 처음에는 꺼림칙하던 양쪽 부모님들 또한 이제는 그것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지은이 일부로 시간 계산을 교묘하게 잘해서 사용했기에 지금까지 부모님들에게 자신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들킨 적이 없었다. 몇번 위험한 적은 있었으나, 결국 들키지 않았었다.

지은이 곁에 없을 때 영후는 멍한 표정을 짓고는 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얼버무렸다.

같은 반이라던가 또래 친구들은 그가 당연히 그녀와 성행위를 했을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그가 멍한 표정을 짓는 것에 대한 이유는 예상하지 못했다. 어른들은 그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적이 없었기에 그저 의문을 가졌을뿐 그냥 넘어갔다.

부모님들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아들이 옆집 이웃의 딸과 많이 어울려다니지만, 학업이 소흘해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여기서 지은의 시간 관리가 철저함이 드러났던 것은 그녀가 영후를 조교하면서 그가 학교 공부를 할 시간은 주었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영후는 학업에서 뒤쳐진다던가 하지 않고 오히려 지은과 사귀기 이전보다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지은 또한 마찬가지로 예전보다 높은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경우에는 아예 공부에서 손 놓고 놀다시피 하던 날라리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그녀의 부모님으로서는 그녀가 공부하도록 만들은 영후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그런 이유로 양쪽 부모님들은 그들의 관계를 허락하고 있었다. 그 관계가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되면 다시 생각해보겠지만, 그들은 그런 것 까지는 몰랐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자신이 겪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 예전 그녀의 오줌을 먹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때도 그렇고, 지금 항문을 조교 당하고 있다는 것도 어떻게 말한단 말인가.

그리고 그것을 말해서 무엇을 어찌할 생각인가. 그녀와 헤어지기라도 할 생각이냐면 절대로 아니다. 영후는 지은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이미 그는 그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길들여져 있었다. 영후는 지은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그는 매일같이 그녀에게 조교 당하고 길들여지고 있었다.

지은은 매일같이 그와 몸을 섞고 그를 조교하고 있음에도 그것이 못내 아쉬워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시간 때문이었다. 신체의 비율이나 아름다움에 있어서 사기적인 그녀이지만 머리 또한 사기적으로 좋았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부모님들 몰래 그와 섹스를 하고 길들일 수 있었다.

그런 그녀라고 해도 그를 길들이는 것에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졌다. 학교 공부도 해야하고 부모님들의 눈도 피해야했다. 저번 별장에 놀러갔을때처럼 방해 받지 않고 하루종일 그를 조교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지은은 너무 서두르지는 않았다. 어차피 영후는 자신의 치마폭에 사로 잡혀 있었다. 비유하자면 저런 말로 표현 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그는 그녀의 것이었다. 당장의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앞으로 천천히 그를 조교해도 괜찮았다.

그렇게 그녀가 친구들로부터 구해둔 도구가 차례대로 그의 항문을 범하고, 그는 그것만이 아닌 자지를 집중적으로 만져주는 그녀의 손길에 의해서 항문을 범해지는 것에 쾌락을 느낀다고 생각해버릴 정도로 세뇌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결전의 날이라던가 마지막 조교의 날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날이 특별한 것은 다름 아닌 그녀가 허리에 페니스밴드를 착용한 날이기 때문이었다. 바로 첫경험 때 그의 항문을 범하면서 그의 항문을 찢어버리고 그가 울게 만들고 결국 기절까지 하게 만들어버린 그것이었다. 그렇게까지 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있었던 일이 없는 것으로 되는 것은 아니었다.

지은은 영후를 눕게 해놓고 그가 꼴사납다고 느껴질정도로 다리를, 엉덩이를 들게 만들었다. 그로 인해서 그의 항문이 다 드러날 정도였다.

지은은 영후의 다리가 내려오지 못하도록 누르면서, 드러난 그의 항문을 손으로 부드럽게 만지기 시작했다. 항문으로 침투해오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가락을 느꼈지만, 그는 도망치지 못했다.

"엉덩이 기분 좋지?"

"흐읏...."

그녀는 다른 손으로는 그의 자지를 잡고 천천히 위아래로 만져주면서 조금씩 힘을 주어 조였다. 지금까지 그러했듯 그가 항문을 범해진다는 것을 쾌감으로 받아들이도록 세뇌하기 위한 것이었다.

"너도 이제 좋은거지? 더욱 더 기분 좋게 해줄게♡"

"아으으으으.... 으으으으........."

드러누워있던 그의 머리가 그것을 부정하려는듯 도리질쳤다. 하지만 그의 자지와 항문을 범하는 손길은 자비가 없었다.

그러다 갑자기 지은의 손이 뚝 멈추었다. 영후는 그것에 자신이 버텨낸 것인가 하면서 아직 그렇게까지 망가지지는 않았다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려고 했다.

하지만 지은이 멈춘 것은 그녀가 그를 인정해주었다던가 해서가 아니었다. 그녀의 손이 멈춘 것은 이제 손이 아니라 더한 것으로 그를 자극하기 위해서였다.

"흐으으읏?!"

영후는 마치 희롱당하는 여자처럼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그 이유는 항문에 뜨거운 설육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지은은 그의 항문을 직접 혀로 핥았다. 미리 샤워를 하면서 그 안을 깨끗하게 ?었기에 그녀는 거침없이 혀를 내밀어 그의 항문을 핥았다. 마치 남자가 여자의 보지를 애무하는 것처럼 애무했다. 그녀의 분홍색 설육이 그의 항문 주름을 정성스럽게 하나씩 핥으면서 자신의 것이라는듯 침을 뭍혔다.

"네 엉덩이 구멍 움찔움찔 하고 있어♡"

"으으으...주인님....."

"내 혀로 기분 좋은 거지? 할짝... 기분 좋은 거지?"

"그...그만.....!"

그렇게 혀로만 그의 항문을 괴롭히던 지은은 다시 손가락까지 같이 쓰기 시작했다. 그녀의 길고 하얀 손가락과 분홍색 설육이 번갈아가면서 그의 항문을 괴롭혔다.

"자! 엉덩이로 가는 거야! 엉덩이로 가는 네 자신을 받아들이는 거야♡"

"아으으으읏!! 못참겟....우아아아아아!!"

푸슛 푸슛

그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지를 껄떡대면서 정액을 토해냈다. 그녀의 손아귀에 잡혀있는 그의 자지가 울컥하면서 그 진동을 그녀에게 전했다. 지은은 그가 사정하는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그가 귀엽다고 느꼈다.

"아이 참.... 자신이 싼 정액에 얼굴을 맞다니... 너무 바보 같잖아, 영후야♡"

"흐으으....."

그녀의 말이 절정의 여운에 잠겨져 있는 그의 머리 속으로 들어가 그를 더욱더 자괴감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녀는 그런 그의 얼굴에 뭍은 정액을 맛있다는듯 혀를 날름대면서 핥아갔다.

"자, 그럼 두번째♡"

그의 정액을 다 먹은 그녀는 다시 내려가서 입으로 그의 자지를 물어주면서 손가락을 그의 항문에 넣었다. 귀두 부분을 살짝 이빨로 긁고, 혀로 휘감아서 아이스크림을 먹듯 빨아들이고, 그의 자지 전체를 입 안으로 넣어서 기둥까지 포함해서 핥고 빨았다.

"우으으..."

"음...후우♡"

"크으으으...."

"후우♡ 오읍....음....♡"

한손으로는 그의 불알을 만져주고 그의 자지와 항문 사이에 위치한 곳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눌러주었다.

"우웃...아아....."

다른 손으로는 여지 없이 그의 항문 안으로 들어가서 그곳을 자극했다.

"아아...더이상은....이제 곧..."

그는 자신도 모르게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떨었다.

"그러면 안 돼♡ 좀 더 참아야지♡"

그러자 지은은 그를 만져주고 빨던 것을 멈추었다. 조금만 더 했으면 사정했었을 그는 바로 직전에 멈춘 것에 울먹였다. 하지만 그의 눈빛은 그만두어주었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좀 더 해주었으면 하는 열망을 담고 있었다.

"내가 새로운걸 들었거든♡ 남자의 귀두만 부드럽게 스치면서 자극하면, 그 남자는 갈 것 같은 쾌감이 느껴지는데 그 끝에 도달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구♡"

지은은 킥킥 거리고 웃으면서 일부로 그가 절망할 말을 했다. 직후 이어진 그녀는 방금 그녀가 말한 것을 행동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손이 발기해있는 그의 자지 끝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면서 문지르기만을 반복했다. 전처럼 꽉 잡아서 짜낸다던가 하는 것은 없이 단순히 마찰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기에 그는 쾌감을 느꼈다.

"아으...?!"

"후후...♡ 자지 움찔움찔 하네♡"

그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들면서 그녀의 손에 좀 더 자지의 많은 면적이 문질러지고 싶었으나, 그녀는 그것에 맞추어서 손을 들고 그의 귀두를 문질렀다.

"으가아아아아..."

"기분 좋지? 다른 곳을 안 만져주니까 어때?♡ 정말 그런거야? 가고 싶은데 못 가고 있는 거야?♡"

"아...그앗....제발...흐읏!"

그가 그녀에게 좀 더 확실하게 해달라고 말하려는 순간, 그녀의 손가락이 다시 그의 항문으로 침투했다.

"아아아?! 흐아아아아....."

"어때?♡ 가고 싶지?♡ 가고 싶어?♡"

"주인님...! 제, 제발....가게.. 가게 해주세요....!!"

"어떻게 할까나?♡ 에잇♡"

"아으으읏?! 히이이익...."

그는 쾌감이 넘치다 못해 고통으로까지 느껴지면서 눈물과 침을 흘렸다. 지은은 그런 영후의 얼굴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면서 그를 끝으로 이끌어주었다. 자지 전체를 만져주면서 그에게 필요한 자극을 전해주었다.

"자♡ 이제 가는 거야♡ 또 정액을 쏘아내는 거야♡ 츄우우웁♡"

"아아아아아아앗!!"

그녀는 다시 그의 자지를 입안 가득히 먹으면서 강하게 빨아당겼다. 그는 정신이 번쩍이는듯한 쾌감을 느끼면서 그녀의 입 안에서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가 울컥이면서 새하얀 백탁액을 그녀의 입 안으로 뿌려댔다.

그런 와중에도 그의 항문을 범하는 그녀의 손가락은 쉬지 않고 부드럽게 그의 안을 긁고 문질러서 그의 엉덩이가 움찔움찔 거리는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지은은 영후의 정액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빨아먹을 정도로 쪼옥 빨아당기고는 아직까지 절정의 여운에 허덕이고 있는 그의 얼굴을 잡아서 그 흐리멍텅해진 눈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사랑해♡"

그것은 지쳐서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있는 그로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의 의식을 끌어올리듯 그녀가 그의 혀를 빨아먹으면서 타액을 건내주자, 그는 그녀의 키스에 호응하면서 정신을 추스려 갔다. 오로지 그녀를 향해 의식이 집중이 되었다.

지은은 자신을 보면서 순응의 빛을 띄고 있는 영후의 모습에 다시 한번 귀여움을 느끼면서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는 강아지처럼 그것을 얌전히 받으면서 기분 좋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녀가 그런 그를 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의 도구를 집어들자 그의 표정이 변해갔다. 그것은 페니스밴드였다. 이전에 그를 범한 것과 같은 종류의 것으로 보였다.

그녀가 그것을 착용한 모습을 보는 순간 영후는 울면서 애원했다. 아무리 단계적으로 그녀에게 조교 당하면서 점점 항문으로 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해도, 그때의 고통을 떠올리게 하는 것과 아직까지 남자가 항문으로 범해지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고 이상한 것이라는 상식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러했다.

"주인님...제발요... 제발 그것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영후는 지은의 늘씬한 다리에 매달리면서 애원했다. 그가 눈물을 그렁그렁하면서 밑에서 올려다보는 모습은 그녀로 하여금 그를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었다. 만약 다른 것이었다면 당장 그의 애원을 들어주었을 것이었다.

하지만 지은의 영후를 향한 마음, 그것을 사용하겠다는 집념은 그녀가 그의 애원을 뿌리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지은이 페니스밴드를 착용하는 것으로 인해 영후는 그것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지은이 착용한 것은 그때 그에게 고통을 주었던 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었다. 따지자면 이쪽이 좀 더 음란한 것이었다.

전의 것은 오로지 착용자가 상대방의 구멍을 범하는 것이었으나, 지금의 것은 쌍두딜도라고 하여 양쪽의 구멍을 동시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녀가 그것을 착용한 이유는 그의 엉덩이를 범할때 그 반응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보지에 느껴질것이라는 그 물건을 구해준 친구의 조언 때문이었다.

그녀는 아직도 아래쪽에서 그녀의 다리를 잡고 사정하는 그의 몸을 끌어당기면서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그런 그의 위로 올라타서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나 사랑하지?♡"

"....네...주인님..."

"걱정마~♡ 상냥하게 해줄께. 나 믿지?"

".....네...."

영후는 지은의 말에 거역할 수 없음을 느꼈기에 그렇게 대답했으나, 그의 떨림은 이후의 일을 예상하듯 떨림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영후를 순응하게 만든 지은은 그로하여금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어올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드러난 엉덩이 사이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자극했다.

"이미 여기는 느슨하게 풀려 있는걸♡ 후훗♡"

"흐읏...."

지은은 그대로 그곳을 자극하면서 자세를 맞추어갔다.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 딜도의 반대쪽 끝이 그의 항문에 닿았다.

그는 결국 당한다는 생각에 긴장하는 순간, 그것이 그의 항문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눈물이 흘렀으나 그의 항문을 파고든 딜도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것은 뜨거운데다가 마치 진짜 남자의 것처럼 만들어진 것이었다.

"아핫♡ 이제 너의 엉덩이는 보지라고 불러야 겠는데♡"

"아아....."

원래는 여자에게 쾌감을 가져다주어야 할 그것이 남자인 그의 구멍을 유린했다. 이제 그는 그저 엎드려서 배개에 얼굴을 파뭍고 그녀가 만족하고 물러나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런데 무언가 바뀌어갔다.

"어때? 엉덩이 보지가 범해지는 느낌은? 하앗♡"

"아흐으읏?!"

그동안 지은이 영후의 항문을 조교하면서 찾아낸 스팟. 그가 성적으로 느끼고 반응하는 곳을 개발해낸 그녀는 딜도 끝으로 그곳을 공격해들어갔다.

그의 입에서는 마치 여자의 것처럼 쾌감을 느끼는 신음 소리가 터져나왔다.

"이, 이러면....흐으읏?!"

다른 때는 그나마 지은의 손이나 입이 그의 자지를 만지고 빨아주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지에는 직접적인 자극이 없다. 그녀는 그저 쌍두딜도라는 것으로 그의 엉덩이를 범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녀의 양손은 그의 엉덩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허리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도 무언가 남자로서는 느껴서는 안될 비틀린 쾌감이 느껴졌다. 그녀의 딜도가 안으로 파고들때마다 항문에서 전달되는 그 쾌감이 등골뼈를 타고 올라와 그의 머리 끝까지 도달했고, 그가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이 전달된 자지는 발기해서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후훗♡ 느껴져♡ 네 엉덩이가 움찔움찔하는게 느껴져♡

"아아아?! 안 돼요! 제발 그만!"

영후의 마음 속 무언가 부서져버리고 있었다. 자신을 남자라고 규정하던 어느 기준과 같은 것이, 상식과 같은 것이 무너져내려간다. 그녀가 허리를 왕복할수록 성벽처럼 그의 마음을 지키고 있던 것이 부서져 내렸다.

"너 지금 정말 여자 같은 거 알아?♡ 후후♡"

"아아아?! 아니에요! 아아! 이런 것에 느낄리가!"

영후는 지은에게 반항하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그녀가 무슨 말을 하든 그것에 거부감이 느껴지더라도 결국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받아들였을 것이나, 지금 그는 배수진을 친듯 그녀의 말에 아니라고 대답하면서 부정하려고 했다.

평소 같으면 그런 그의 반응은 그녀가 그를 때리는 폭행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지금의 그녀에게는 다른 수단으로 그에게 벌을 줄 수가 있었다. 그녀는 허리를 더욱더 빠르게 움직였다.

"하지만 네 몸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데? 느끼고 있다고 떨고 있잖아?♡"

"아니야! 아아! 전혀 기분 좋지...그럴리가...! 아학!"

그는 몸 조차도 도망가려는듯 들고 있던 엉덩이를 내렸다. 그러나 그녀의 허리가 따라와서 다시 깊숙히 딜도를 박아넣었다. 침대 위에서 그녀에게 깔려있는 그에게 도망갈 곳은 없었다.

"아핫~♡ 어디서 도망갈려구?"

"아아?! 좋아요! 뭐야...이거....기분 좋아요...!"

"이제 그만 포기하고 네 자신을 받아들여. 지금 엉덩이로 느끼는 게 바로 진정한 네 자신이야."

"아아앗....안 돼요... 저 정말로 이상하게 되어버려요...."

지은은 등을 보이고 있는 영후의 두 팔의 손목을 잡고 마치 말을 타고 있을때 고삐를 당기듯 뒤로 잡아당기면서 허리를 튕겼다. 계속해서 두들겨지는 그녀의 공세에 성벽의 마지막 부분이 부서져내려갔다. 그럴때마다 움찔하는 그의 엉덩이가 그곳에 박힌 딜도를 움직여 반대쪽의 그녀의 보지에 자극을 주었다.

"괜찮아. 나도 갈것 같아. 내가 허락할게. 마음껏 이상하게 되어버려도 돼."

"으아아아아아아앗~!!"

그는 오로지 엉덩이 항문 안 만을 자극당해 사정해버리고 있었다. 남김없이 부서진 성벽으로 인해 환하게 드러난 그의 정신이 그녀에게 무방비하게 노출 되어 무자비하게 유린당했다. 그는 이제 자신을 남자라고 불러도 될지 몰랐다. 그녀가 말했던 것처럼 그는 여자처럼 범해지면서 여자처럼 오열하고 울부짖었다. 자지는 쾌감으로 인해 사정하고 있었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그의 정액이 침대 위로 뿌려지는 것에 그녀는 정신적 쾌감이 극에 달하다못해 육체적으로도 절정을 느끼면서 보지속에서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사랑해, 영후야♡"

지은은 쓰러져서 허덕이고 있는 영후의 몸에 겹쳐지듯 그에게 기대어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몸을 돌려서 똑바로 눕혔다. 다시 그녀는 그에게 몸을 기대면서 그의 입술에 쪽하고 짧게 키스했다.

"영원히 나의 것으로만 살아가줘♡ 쪼옥"

폐허가 되다못해 그 흔적마저도 사라져버린 그의 정신에 그녀가 다시 발자국을 내었다. 망가져버린 그의 정신은 그녀의 말을 마치 성서처럼 받들며 그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위에서 누르면서 자신을 안고 있는 그녀의 몸에서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그것은 자신을 보호해줄 성벽처럼 느껴졌다. 그녀에게 세뇌되는 마음이 더욱더 굳건해져갔다.

"저도 사랑해요 주인님...."

영후의 복종의 맹세에 지은이 환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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