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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 3부11장
16-02-12 19:49 6,222회 0건



124. 완전 나빴어



[1]
한수정이 가고 나서 내 마음에 허전함 때문에 몸부림을 치다시피 해야 했다. 내가 회사에 들어갈 때만 빼고, 집에서도, 침대에서도 또 학교에서도 한수정은 내 곁에 붙어있다시피 했다. 저녁에 애들에게 수업을 할 때에도 한수정은 내 눈 앞에서 하늘거렸었다.

나는 한수정 없이 사는 데에 한동안 꽤 많은 노력을 들여서 익숙해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전부 무효가 되어버린 것이다. 사람이건, 물건이건, 있다가 없고 나면, 그 절실함이 새삼스러워진다는데, 지금 없는 한수정의 이 자리가 평소에 있을 때의 그 자리보다는 훨씬 더 크게 다가온다.



[2]
한수정이 가고 나서 7월 중순의 주말이다. 그러니까 토요일 밤에는 밤 10시에 수업을 끝냈다. 윤기숙이 애들이랑 약속을 한다.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늦잠을 푸욱 자고, 점심을 일찍 먹어. 그리고 1시쯤에 만나서 나랑 같이 대학 도서관에 간다. 됐지?"

"좋아요. 그럼 1시까지 내려올게요."



요즈음은 해수도 그렇지만, 지혜가 수업할 때에 엄청 진지하다. 수능 날짜가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는 모양이다. 아무리 그래도 지혜는 지혜이다. 지혜는 가끔씩 하는 것이 잘 안되면 애교스런 앙탈을 부리기도 한다. 오늘도 짜증을 부리면서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했었다. 나는 지혜의 손을 꼬옥 잡았다.



"우리 지혜. .. 이제 네 달 남았어."
"아 지인짜. 이거 완전 죽음의 행진이야."

"그래도 지혜가 착하니까 아직은 잘 되고 있거든요."

"착하기만 해?"
"예쁜 것도 있고."

"그럼, 예쁘다는 말을 먼저 하면 안돼? 헤헤."
"알았어. 예쁜 지혜. 하하."



지혜 답지않게 지혜의 얼굴이 빨개진다. 겨우 손만 잡았을 뿐인데. .. 나나 지혜나 요즈음 이를 악물고 도를 닦는 심정이다.


수업이 끝나고 애들이 돌아가고 나니까, 갑자기 또 허전해진다. 요새는 7월의 찜통더위이지만, 지금 에어컨이 오피스텔의 온도를 23도로 맞추면서 돌아가고 있다. 나는 애들이 공부한 곳을 정리하고, 욕실에서 씻고 나왔다.

건너편 내가 사는 텔에서 윤기숙이 나를 부른다. 그녀는 이미 소파에 와인을 준비해두었다.



"더운데 오빠 수고했잖아."
"나보다는 기숙이 네가 더 수고했지."

"그래도 애들이 잘 따라주니까 다행 아니야?"
"야. 너처럼 예쁜 언니를 안 따를 애들이 어디 있냐?"

"그런가? 하긴 내가 쪼오옴. .. 헤헤."



나는 그녀의 옆으로 앉았고, 우리는 잔을 들고 건배했다.




[3]
나는 잔을 입으로 가져가면서 그녀의 몸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옅은 핑크색의 얇은 민소매에는 큼직한 젖가슴을 감싸고 있는 브래지어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앞가슴에서는 두 개의 봉우리가 그녀의 숨결을 따라서 오르내린다. 그녀의 검정 색의 미니스커트, 그 아래로 나란히 뻗어 내린 두 개의 하얀 허벅지는 가늘면서도 통통하다.

윤기숙은 이런 내 눈길이 부담스러운지 고개를 약간 옆으로 돌려서 나를 외면하고 와인을 마시고 있다. 그녀가 잔을 테이블로 내려놓고 등받이로 몸을 기대며 나를 쳐다본다.



"오빠. 많이 심난하지? 하하."
"놀려라. 그러면 재미있냐?"

"당근 재미있지. 다른 사람 보다 특히 오빠 .. 하하."
"요새 기숙이가 내 옆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야."

"에휴. .. 내가 결국 대용품이란 말이네."
"그런 말이 아니거든요. 이럴 때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고."

"됐어. 그거나 그거나."


윤기숙의 입에서 나온 대용품이라는 말이 지금 처음은 아니다. 한수정이 며칠씩 부산에 내려가고 없을 때, 나는 윤기숙의 침대에서 뜨거운 밤을 보낸 적이 있다. 그녀는 내 몸 아래에서 내 몸부림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그럴 때마다 윤기숙은 자기가 한수정의 대용품이냐고 앙탈을 부렸었다. 그러다가 그녀는 오히려 나를 나꿔채려는 것처럼 나에게 덤벼들기도 했다.

나는 와인 잔을 내려놓고 내가 먼저 윤기숙에게 손을 내밀려고 손을 들었다. 그런데 윤기숙도 따라서 손을 든다. 텔레파시인가? 나는 가슴 높이에서 윤기숙의 손을 잡고 내 가슴으로 당긴다. 우리는 몸을 돌려서 서로를 마주보고 앉는다. 우리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진다. 어느새 윤기숙의 눈이 사르르 감기고, 우리의 입술이 마주 닿았다. 그녀의 몸이 움찔한다.

내가 윤기숙을 원하고 있었나? 우리는 서로를 원하고 있었나? 원래는 손을 잡고,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우리도 어느새 서로에게 익숙해있고, 적응이 되어 있었나?

윤기숙의 입술이 조금 열린다. 내 윗입술이 그녀의 입술 사이로 빠지듯이 빨려 들어간다. 그녀가 내 입술을 조심스럽게 빨아당기고 있다. 나도 그녀의 아랫입술을 빨았다. 그녀의 아랫입술을 내 입술로 물고 당기면서 빨았다. 내 혀가 그녀의 입술 안쪽을 쓸면서 마찰한다. 그녀가 내 혀를 입술로 물고 입안으로 빨아당긴다. 우리의 타액이 서로의 입으로 오고간다.

그녀의 손이 내 어깨를, 내 손은 그녀의 뒷목을 잡는다. 우리는 잡고있던 다른 손을 놓는다. 우리는 서로의 입술과 혀를 빨아당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의 키스는 점점 거칠어져 갔다.



"아음. .. 아암. .. 하음. .."




내가 일부러 윤기숙의 몸에 몰입하려고 하지 않았는데도, 내 머리 속이 텅 비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마치 윤기숙이 나에게 마력을 쓰는 것 같다. 그녀는 내 입술과 혀를 빨면서, 내 머리 속에 들어있는 생각들까지도 모두 흡입해 들이는 것 같다.

내 손은 자연스럽게 윤기숙의 목을 쓰다듬으며 어깨로 내려온다. 민소매의 어깨끈을 들추고 그녀의 단단한 어깨를 쓰다듬으며 앞으로 넘어온다. 윤기숙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그녀의 쇄골 라인을 지나서 젖가슴으로 미끄러져 내려온다. 젖가슴이 시작되면서 살이 많아진다. 윤기숙의 두 허벅지가 모아졌다가 다시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내 입술을 빨아들이는 윤기숙이 입에서 힘이 빠진다.



"하아. .. 하아아. .."



나는 그녀의 젖무덤의 위쪽에서 손가락으로 그 살을 누르면서 브래지어 안쪽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윤기숙의 손이 내 손목을 잡으며 젖가슴을 내 쪽으로 내밀면서 밀어붙인다. 따뜻한 살덩어리가 손에 잡힌다. 내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조그만 젖꼭지가 이쪽저쪽으로 밀린다. 윤기숙이 몸을 움찔한다. 방바닥을 딛고 있던 그녀의 다리가 내 허벅지를 감는다.

그런데 그녀가 입고 있는 민소매의 앞이 그렇게 많이 파이지 않아서 불편하다. 나는 손을 빼내고, 그녀의 민소매 아랫자락을 스커트에서 뽑아낸다. 이제 내 손은 그녀의 민소매 안으로 들어간다. 따뜻한 배와 옆구리를 미끄러져 올라가면서 브래지어의 컵 속에 담긴 젖무덤으로 향한다. 윤기숙의 허리가 뒤틀리면서 몸이 꼬인다.


갑자기 윤기숙이 만세를 부르듯이 두 팔을 위로 들어올린다. 민소매를 벗겠다는 뜻인 것 같다. 나는 그녀의 민소매를 벗기려고 겨드랑이까지 말아 올렸다.



"아이잉. 브라만 빼게. 갑갑해."
"왜? 안 벗을래?"

"아직 시간이 일러. 누가 올지도 모르잖아?"




윤기숙이 몸을 돌리지 않으므로 나는 그녀의 몸을 안다시피 하여 그녀의 등에서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어주었다.

윤기숙은 꼼지락거리며 자기 몸에서 브래지어를 빼내더니, 잘 접어서 탁자로 던진다. 민소매는 말려 올라가 있다. 그 아래로 볼록 솟은 두 개의 젖무덤이 훤히 드러나있다. 잔뜩 부풀어 오른 젖꼭지가 나를 향해 오똑 솟아 있다. 쳐다보고만 있어도 내 온 몸이 뻐근해온다.



"이제 오빠 차례야."



윤기숙은 이 말을 하고, 내 티셔츠를 겨드랑이까지 말아 올린다. 그녀의 손은 내 바지를 풀어서 당겨 내린다. 그녀가 손을 뻗어 내 남성을 감아 쥐고, 몸을 굽혀 그녀의 얼굴이 내 음부로 향한다. 나는 몸을 돌려서 등받이에 기대고 앉으면서 한 손을 뻗어 그녀의 젖가슴을 덮는다. 그녀는 내 페니스를 잡고 그녀의 코 끝을 그리고 입술을 스치고 지나가게 한다.



"흐으음. .. 하아아. .."



그녀의 입에서 뜨거운 바람이 내 페니스로 쏟아진다. 그녀의 빨간 입술이 열리고, 귀두를 단단히 물고 빨기 시작한다. 쪽쪽 소리가 나도록 몇 번을 빨다가 입을 들어내고 나를 쳐다보며 한숨을 내쉰다.



"하아. .. 오빠. 느낌이 어때?"
"너무 좋아."

"괘씸해서 안 해주려고 했는데, 언니 가고 나서, 오빠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을 보니까 .."
"고마워."

"아음. .. 아음. .."




그녀가 다시 빨기 시작한다. 그녀의 입 안에서는 촉촉하고 뜨거운 혀가 귀두를 이리저리 감싼다. 그녀의 혀놀림이나 그녀가 빨아들일 때마다 그 짜릿한 느낌 때문에 계속해서 내 몸이 떨린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거려진다. 나는 어금니를 깨물면서 두 눈을 부릎뜨고 윤기숙이 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윤기숙의 입은 머금었던 귀두를 내놓고 내 가슴으로 천천히 올라온다. 내 젖꼭지를 입으로 덮고 혀끝으로 돌리면서 빨기 시작한다. 페니스를 감아쥔 손은 천천히 아래위로 훑는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젖꼭지를 비틀다가, 등으로 가서 어깨와 목을 쓰다듬는다. 나도 몸이 꼬이면서, 그녀의 머리가 쏟아져 내리는 것을 위로 쓸어 올렸다.

윤기숙은 내 양쪽 젖꼭지를 빨다가 내 무릎 위로 올라온다. 나는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움켜쥔다. 엉덩이 아래로 내려가서 그녀의 도톰하게 솟은 조개를 쓰다듬으며 비빈다. 윤기숙이 온몸을 내게 부딭혀와서 밀착시키면서 온몸을 부르르 떤다.



"아아. .. 오빠. 넣고 싶어. .."
"왜 서둘러? 나도 빨고 싶은데."

"아니야. 내가 쫌 급해. 그냥 박히고 싶어."



그녀는 내 어깨를 잡고, 무릎을 꿇은 채로 허벅지를 세워서 그녀의 음모를 내 배에 딱 붙인다. 페니스는 그녀의 조개에 있는 일자 균열을 가르고 그 안쪽에 있는 부드러운 살과 비벼진다. 귀두의 끝부분이 거기서 흘러나오는 열기와 습기를 만끽한다. 윤기숙이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귀두가 그녀의 습지를 마찰하게 한다. 그녀가 몸을 움찔거리면서 탄식한다.



"하아. .. 아흐흐. .. 오빠. 너무 좋아."



갑자기 내 머리가 그녀의 젖가슴 사이의 깊은 계곡으로 박힌다. 그녀의 두 팔은 내 목과 머리를 감아 당긴다.



"하아. .. 오빠 .. 빨아줘."



나는 그녀의 젖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한다. 그녀는 한 손을 뻗어내려 페니스의 기둥을 잡고 귀두로 클리토리스를 한잠 동안 비비면서 온 몸을 내게 밀착시킨다. 그녀의 그 곳에서 흘러내린 뜨거운 액체가 기둥을 타고 흘러내린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삽입하려고 하지만, 윤기숙은 아직 젖을 더 빨으라고 한다.



"하악. .. 오빠. .. 하아아. .."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엉덩이를 내리면서 아찔해온다.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린다. 그녀의 동굴 속으로 페니스가 박혀버린 것이다. 윤기숙은 두 팔로 내 목과 머리를 감싸 안고, 내 귀를 빨기 시작한다. 그녀의 엉덩이가 이쪽 저쪽으로 조금씩 흔들리다가, 아래로 힘껏 내려온다.나도 그 순간에 엉덩이를 위로 쳐올렸다. 이제 끝까지 완전히 박혔다.



"하악. .. 너무 깊게 오네. .. 크흐으으윽. .. 너무 좋아. .. 하아아. .."



내 어깨에 얹힌 그녀의 두 손에 힘이 들어가고, 그녀의 엉덩이가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래로 내려오면서는 그녀가 엉덩이에 힘을 주어서 꼭 물어버린다. 그녀의 젖가슴이 덜렁거린다. 그녀의 머리카락도 출렁거린다. 그녀의 내려찍기가 한참 계속된다.



"하아. .. 하아. .. 너무 좋아. .. 아아앙. .. 오빠. 돌려줘. .. 하아. .."




나보고 돌리라고 하더니, 윤기숙이 먼저 꼬옥 물고 있는 상태로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쪽으로 저쪽으로 몇 바퀴 돌리더니, 다시 내려찍기를 시작한다. 나는 한 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다른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잡고 주물렀다. 그녀가 내려오는 순간마다 나도 방향을 조금씩 바꾸면서 위로 힘껏 올려쳤다. 그런데 그녀가 너무 세게 물기 때문에 페니스 전체가 얼얼하다. 도대체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악. .. 아앙. .. 미치겠다. .. 지금이야. 막 올라와. .. 크흐으. .. 흐윽. .."



그녀의 엉덩이가 아래로 내려오고, 그녀가 내 목에 매달린다. 그녀의 온몸이 굳으면서 부들부들 떤다. 그녀의 음부가 거칠게 퍼덕거린다. 페니스가 씹히는 기분이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다.

나는 윤기숙의 등으로 팔을 둘러서 그녀의 몸을 당겨 안았다. 그녀의 젖가슴이 내 가슴을 짓누른다. 윤기숙의 얼굴이 내 목에 묻히고, 그녀의 거친 숨이 쏟아진다.


윤기숙이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내게 묻는다.



"오빠. 아직 안 쌌지?"



그녀가 바닥으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내 무릎을 열고 그 사이로 앉아서 내 페니스를 잡는다. 윤기숙은 발전기이다. 그녀의 입이 크게 열리고, 그녀의 혀가 길게 나와서 내 페니스 주변의 허벅지를 핥는다. 또 고압 전류가 내 몸으로 흐른다.

그녀의 혀가 페니스의 기둥 옆을 핥아 올라온다. 페니스는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혀에 휘감기면서 깊이 박힌다. 닭이 모이를 쪼아먹는 것처럼, 그녀의 머리가 계속해서 오르내린다.



"아으으. .. 얘 껄떡거려. .. 흐으. .. 아음. .. 아음. .."



드디어 때가 왔다. 나는 두 손으로 윤기숙의 머리를 꼭 잡고 박아 넣기 시작했다. 그녀의 목 안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간다. 그녀가 웩웩거리면서 고갯짓을 한다. 나는 더 힘을 주면서 박았다. 그녀의 입이 열린 채로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녀가 켁켁댄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그녀의 입에서 느슨한 타액이 흘러 나온다. 페니스는 어느 순간에 힘껏 쑤셔 박혔다. 그리고 나는 세찬 분출을 했다. 그녀는 입을 꼬옥 다문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놓아준다. 그녀가 머리를 들어올리면서 내 기둥을 내놓는다. 그녀는 모두 삼킨다. 내 눈에 보이는 윤기숙이 너무 애처로운 모습이다.

정신이 들면서 나는 내가 한 짓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아직도 눈물을 흘리면서 원망하는 눈빛으로 나를 쏘아본다.



"오빠. 나빴어."
"미안."

"이게 미안으로 될 일이야? 내가 오빠 성노예니? 위안부야?"
"미안해. 기숙아. 진짜 내가 미쳤었나봐."

"언니한테도 이러니?"
"....."



윤기숙은 욕실로 갔다.


나는 침대에 누웠다. 한참 후에 윤기숙이 내 옆으로 와서 파고든다.




"오빠. 완전 나빴어."
"미안."

"또 그러기만 해. 콱 씹어버릴거야."



그녀는 내 얼굴을 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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