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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전(傳) - 2부
16-01-23 19:53 1,345회 0건
졸작을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구 제목이 노예가 아니라 노애입니다. 제가 초짜라 제목 바꾸는 방법도
모르고 쓰고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2부>

함양거리에 어스름이 내리기 시작했다.

<계시오?>

고관대작의 저택인 듯 솟을 대문의 문고리를 누군가 조심스럽게 두드렸다.

<뉘슈?>
<여기가 화양부인댁이 맞습니까?>
<맞긴 맞는데 어떻게 오셨수>
<조나라에 계시는 자초께서 보낸 사람이라고 전해주십시요>

자초(이인)라는 말에 문지기는 한결 누그러진 목소리로 물었다.

<보내신 분은 뉘시라고 전할깝쇼>
<여불위라고 하오>

화양부인과 마주한 여불위는 다짜고짜 화양부인에게 금은보화부터 한 달구지
안기고 본론으로 들어갔다. 조나라에 볼모로 붙들려 있는 자초는 항상 어머니
인 화양부인을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으며 영민하고 수완도 좋아 자신의 장
사를 많이 도와주고 있노라고 구라를 치면서 항상 마음속으로 자초에게 진 빚
을 갚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거래를 마치고 함양을 지나는 길이라 무례를
무릎쓰고 찾아왔다고 떠벌렸다.

<그래도 그렇지 이 많은 금은보화는 너무 과하구려>
<아닙니다. 자초께서 저의 무역을 밝게 살펴주셔서 나오는 이익에 비하면
이 정도는 시중은행 금리만도 못한 것이옵니다. 제가 오히려 손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자초께는 절대 비밀로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양부인은 풍채까지 당당한 대고 여불위의 칭송에 마냥 즐거워졌고 이름도
가물거리는 자초가 못내 보고싶어지기까지 했다.
화양부인으로 말하자면 지금 조나라 진소왕의 둘째인 안국군의 정실 부인이었
지만 자식을 낳지 못했다. 그 때문에 안국군은 본부인의 눈치를 볼 것도 없이
얼씨구나 처첩을 들여 방사를 저지른 결과 처첩소생의 아들만 20여명이 넘었
다. 자초는 이 중에서도 서열로 따지면 허리를 간신히 넘는 정도였으니 여불
위의 투자가 허망하게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진소왕은 영계들을 두루 시식해서 그러는지 아들들이 허연백발이 나부
끼는 나이가 되었는데도 정정하게 살아서 왕좌를 또아리 틀듯 지키고 있었
고 결국 왕위계승 "0" 순위였던 태자는 기다리다 지쳐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누워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다 굶어죽은 형국이라고나 할까.

별수없이 둘째아들 안국군이 덜컥 태자에 봉해지고 얼마 후 진소왕마저 붕어
하시니 안국군에게 왕좌가 덜컥 떨어진다.

<올커니>

여불위는 쾌재를 불렀다. 안국군이 왕이 되었다면 화양부인은 왕후가 된 것이
아닌가! 어차피 소실이 없으니 태자 책봉은 첩실 소생중에서 고르는 것이 될
것이고 이미 약을 써둔 화양부인이 자초를 천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히스
토리였다. 그리고 자초가 태자로 책봉되는 기염을 토한다.

<으하하하 잘들 보았냐?>

함양의 뒷 골목에서 청년 넷이 담벼락에 오줌을 누고 있었다. 세 명의 오줌
줄기 흔적은 담장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한 녀석의 오줌발은 끝간데 없이
위로만 솟구치더니 급기야 담장을 넘고야 만다.

<저 눔 시키 호스만 길고 두꺼운 줄 알았는데 물줄기도 대차뿌네>

담벼락을 한 줄로 길게 치고 올라간 오줌길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노애였다.
한 눈에 봐도 또래에 비해 머리가 하나 크고 체격도 당당했다. 열네살 우물
방사사건 이후 노애는 거지들과 함께 생활했지만 끼니를 거른 일도 문전 걸
식을 한 일도 없었다. 함양에선 이미 저명(?)한 인사가 되어버린 노애였다.

십년 전을 돌이켜보면 노애는 자신의 동정을 딸딸이 쳐준 여인과 그렇게
음란 할 수 없는 밤을 지새고 있었다. 혼자 사는 과부가 얼굴에 홍조가
가실 날이 없고 엉덩짝이 갈수록 앙팡져가자 주위의 여인들이 의심의 눈총
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저 년이 언 놈이랑 붙어먹는거이 확실한데 언놈일까잉>
<그러게 엉디 씰룩거리면서 다니는 게 요상혀지>
<니 서방 요새 새벽이슬 맞음시롱 싸돌아 댕기던데 혹시 아녀?>
<닥치쇼잉 그 놈이 빠구리를 그리 잘허믄 내 쌍판이 요모양 요꼴 이것수 투전
판 기웃거리느라고 허구헌날 새벽에나 기어들어 들어온당께 지미럴>
<무시라 그럼 누굴까잉>
<그라지 말고 우리 이번 참에 한 번 꼬리를 잡읍시다>

깊은 밤 노애는 주위를 한 번 쓰윽 둘러보더니 싸릿문을 어깨로 밀치고 어느
초가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단칸방의 호롱불이 꺼지자 맥없이 제껴진 싸릿
문 틈으로 서너명의 여인들이 쪼르르 방문틈에 달라붙어 엿보기 시작했다.
어두운 방안 달빛을 받은 호리호리한 소년의 몸체는 섬세하게 빛나고 있었다.

"흐미 저 년이 어린 놈하고 붙어먹고 있었등마"
"저거이 미성년자 의제강간 아니여 걸려뿔면 10년은 빵에 간다는디 겁도없네"

이윽고 서 있던 소년이 헐렁한 상의를 스르륵 흘러내리자 노애의 대물이 상방
45도 각도로 튕겨져 올라왔다.

"허걱 저거이 뭐시여"
"하이고 무시라 난 몽둥이를 꺼낸는 줄 았았네잉"
"밥 쳐묵고 거기만 컷다냐"

검은그림자 처럼 서 있는 노예의 양물은 달빛을 받아 한층 번들거렸다. 그
양물 앞으로 우물가 여인은 무릎으로 기어서 다가오더니 코끝으로 가볍게
누르고 떼고를 반복했다.

"아따 쌍년보소 한 입에 덥썩 물어불지 뭣 땀시 뜸을 들인다냐"
"성님 좀 조용히허소 듣것소"

문틈에 비비고 꿇어 앉은 여인들은 아까부터 침 넘어가는 소리가 천둥소리
처럼 들리고 있었다.

이윽고 여인은 노애의 기둥뿌리부터 귀두끝까지 혀 끝으로 마치 풀먹인
편지봉투에 침을 바르는 듯 같은 동작을 반복했다.

"아따 쓰벌년 자지가 엿이여 뭐여 녹여서 쳐 묵을라는 가....? 왜 지랄이여>
"하따 그 놈 좆대가리가 영판 버섯이네 버섯"

여인의 애무에 한 참을 천정을 바라보며 신음만 흘리는 노애의 귀두 끝이 움
찔움찔하며 흘러나온 애액이 달빛을 받아 섬광처럼 빛났다.

"아따 눈까리 멀겠네"

구멍을 통해서 흘러나온 점액이 송진처럼 밑으로 흘러내렸다.

"워메 징하거 징한거"

구경하던 여인들은 아예 탄식을 한다.

조청처럼 매달린 애액을 여인이 혀끝으로 살짝 퍼 올리더니 귀두를 덥석 물었다.

<허윽>

이번에 노애가 단말마의 신음을 토했다.

<아줌마 나 하고 싶어 고추가 너무 가려워>
<후륵... 쩝 .. 조금만 조금만 더 맛보고 .. 후룩 노애 네 고추는 어떻게 하루가
다르게 이리 커진다니>

"니미 저거이 고추면 함양 남정네들 좆은 죄다 도토리여 뭐여"
"딱 잘익은 가지네 가지 가지 대가리에 버섯하나 때리박으면 맞춤이고마 맞춤"

<자기 오늘은 그냥 박아줘 갑자기 덥치면 더 흥분 될 것 같아>

오랄을 멈춘 여인은 다짜고짜 뒤로 돌더니 엉덩이를 일으켜 올리고 엎드렸다.
이미 여인의 침으로 젖을 때로 젖어버린 노예의 대물은 상하좌우 거침없이 꺼
떡거리고 있었고 노예가 천천히 여인의 히멀건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감싸쥐고는
통제 불가능인 양물이 구멍을 찾기 위해 엉덩이 계곡 위아래로 방항을 하고
있었다.

"아따 저게 다 들어갈까잉"
"남긴다꼬 누구 줄 것도 아잉께 ..."

여인들은 완전 몰입 그 자체다 누가 먼저랄거 없이 자신들의 가슴을 풀어해치
는가 하면 치맛자락을 걷어부치고 이미 흥건해진 자신들이 질속에 손가락을
한 두개씩 집어 넣고는 음순이며 공알을 사정없이 비비고 있었다.

<하아아앙 자기야 아 나 너무 조아 그렇게 거칠게해줘>
<아줌마 구멍이 너무 쫀득해요 빡빡하기도 하구>
<자기께 너무 부풀어서 그래 아 너무 좋다 엉덩이 좀 때려줘 찰싹찰싹>

노애도 오늘따라 너무 쾌감이 올라왔다. 지금까지만 해도 그냥 밥 얻어먹는
재미에 자신의 몸을 여인에게 내 맡기다시피하고 지극히 수동적으로만 하던
섹스를 능동적으로 피스톤 왕복을 하자 잠자던 노애의 남성을 깨우고 있
었다.

"흐미 뿌리까정 포도시 박아뿌네 잉"
"저런거 뒤로 한 번 받아불면 소원이 없겠구마"

<나..나 나올려구 해..아줌마..>
<쌀 거 같으면..하 앙 그냥 싸 참지말구 내 똥꼬랑 보짓살에 마구뿌려 줘>
<알았어 하 악>

노예가 절정에 이르는 탄식을 뱉으며 그 때까지 박혀있던 기둥을 쑥 뽑아
내더니 정액을 뿜어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었다. 드러난 엉덩이에 뿌려
질 때면 쫙-쫙 소리가 들리 정도의 압력과 유량에 여인의 엉덩이는 풀을
뒤집어 쓴 것 같이 번들거렸다.

"어느 것이 좆물이고 어느 것이 씹물이당가!"

"워매 저 물 한 번 문질러나 봤으믄"
"함양년들 다 적시고도 남을 저 물"

방사의 열기가 한 박자 식어 버리자 그 때 까지 실성한 듯 수음을 하던 여인
네들이 서로를 돌아보며 조금은 어이없어 했다.

"성님 체통을 좀 지키쇼잉 포즈가 시방"
"남사스럽긴 지랄하네 지년은..."
"저 년은 시집온지 월매나 됐다고 넘의 좆에 침흘리고 지랄이여 지랄이"

여인들은 들킬새라 옷 매무새를 고치며 자리를 뜨려하고 있었다.

"오늘 귀갱은 끝났는 갑네"
"쪼까 아쉽네잉"

<자기야 자 여기 꿀물 한 사발 먹어 그리고 또 하자!>

"저런 씨무랄 년이"

<노애> <노애> <노애야 잠깐만 댕겼다 가그라>

그 날 이후 노애는 우물가 여인네로 가는 여정이 험난하기 그지 없었다.
여인들은 온갖 교태와 음식등등 으로 노애을 유혹하기 시작했고 노애는
기분만 내키면 여인들의 주는 모든 것(?)들을 넙죽넙죽 받아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잠은 항상 다리밑에서 부랑자들과 같이 잤다. 그것은 노애가 소유
욕이 없는 자유인 기질이 있어서라기 보다 그 시절 여성들의 지위는 대개
삼종지도의 전통에 억눌려 있었기에 혼자사는 과부집 아니면 거의 도둑
섹스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노애의 탐타기 실력은 거의 홍길동
이 부럽지 않았으며 줄행랑은 우사인 볼트도 혀를 내두를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커리어무먼이니 골드미스니 하는 여성들로 넘쳐나고 현대에 태어
나지는 못했지만 노애가 불운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고민되는 대목이다.
어쨌든 잠자리를 제외한 모든 것은 왕후장상이 부럽지 않은 노애였기에
노애는 함양의 뒷 골목에서 명성을 떨치며 성장한다. 그 무렵 왕실에서는

왕에 등극한지 사흘만에 효문왕이 급사하고 만다. 여불위는 입이 찢어지
려고 한다. 드디어 자신이 독점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던 자초가 자양왕에
오르는 경사가 일어난 것이다. 여불위는 단박에 대박을 터뜨렸다.

<여불위를 승상에 명하고 낙양과 하남 조세 10만호에 봉한다.>

새로운 젊고 건강한(건강했던?) 왕의 즉위에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였지
만 오직 한 사람만이 비탄에 젖어 있었다. 조희

<뭐야 남편이 왕이 되었으면 난 레이디퍼스트 아니야 그런데 허구헌날
독수공방이라니>

조희는 돈이고 권력이고 다 필요없었다. 자신의 남편이자 거의 유일한
섹스 파트너인 그녀로서는 장양왕의 그림자도 볼수 없는 나날이 갈 수록
길어질수록 한 번 남편을 물었다 하면 여간해선 놓아주지 않았다.

<여보 아직 자정도 안지 났는데 벌써 싼거야 한 번 만 더하자 응>

과중한 집무에 해외순방. 시시때때로 불려나가기 바쁜 청문에 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녹초가 되었는 장양왕을 조희까지 밤마다 괴롭히니 즉위
3년만에 폐사(?)하고 만다.

여불위는 벌거벗고 나가서 춤이라도 추고 싶었다.

<역시 조희 앙큼한 옹녀 같으니 멀쩡한 청년을 3년 만에 보내버리는 군
난 역시 투자의 귀재야 난 진의 워렌 버핏이란 말이다. 하하하하>

장양왕이 횡사를 하자 진왕은 13세의 정에게로 돌아간다. 조희는 왕의
어머니 자격으로 태후로 봉해졌다.

<태후는 지랄이 태후냐 결국 할머니 왕후의 다름아니냐 이젠 남편도 없이
과부팔자에 궁성 골방에서 꼼짝없이 가랭이에 거미줄이나 치다가 늙어
죽게 생겼구나 이런 씨부랄 니기미 좆 겉은 세상>

그도 그럴 것이 조희는 겨우 28세의 녹아버릴 것 같은 몸뚱이의 상과부
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여불위는 승상에서 한 단계 더 승진을 하게 된다.
"중보" 풀이하면 나라의 아버지라는 뜻이 된다. 왕과 나라는 동격이
므로 왕의 아버지뻘되는 신하정도라 하겠다. 그도 그럴것이 실제 정은
여불위의 자식이 아니던가. 여불위는 전국 7국에서도 가장 강력한
진의 중보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게 된다.

<권력도 돈도 다 일없다>
<맞아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난 노애만 있으면 돼>

대낮부터 유부녀와 알 몸으로 엉켜있던 노애는 자신의 삶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함양이 지붕이요 천지 여자들이 다 내 것인데 내 무슨 욕심이 더 있
겠느뇨>
<아잉 자기가 여자는 나 하나만으로도 되잖아>

세로로 누운 여인이 노애의 좆 기둥을 연신 손으로 쓸어내리며 아양을
떤다.

<니 하나로 족한가 아닌가 어디 맛 좀보자>

노애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인의 사타구니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요즘 노예는 여자 조갯살 애무에 맛이 단단히 들어있었다. 노예가 혀
끝으로 음순 주위를 할짝거리자 여인의 자궁을 타고 희미한 젓갈 냄새
가 몽실몽실 올라왔다. 노예는 처음엔 비릿한 보지냄새에 역겨움이
있었다. 하지만 통정을 거듭하면서 그것이 천연의 최음제 구실을 한다
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마치 삭힌 홍어를 처음 대했을 때의 거부감이
홍어를 차츰 경험하다보면 완전 암모니아 수준의 홍어를 밝히듯 노예도
이젠 진득한 애액으로 엉망이 된 보지에서 풍기는 옅은 암모니아 냄새
에 서서히 중독되어가고 있었다.

<아! 정말 돌아버리겠다>

태후 궁의 조희는 침실에서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고 거의 발작을 하고
있었다.

<내 듣기로 로마 황실에서는 왕비가 검투사며 젊은 신하들에 심지어
집정관도 꼬셔서 따먹고 스와핑 그룹섹스에 메살리난가 뭔가하는 갈보년
은 아예 사창굴에서 갱뱅도 한다는데 이 놈의 중국은 왜 이리도 성적으
로 폐쇄적인지 모르겠네 아유 짜증나 이거 로마하고 전쟁이라도 별여서
태후끼리 볼모 맞교환이라도 해야지 이러다 내가 죽지 죽어>

조희는 날마다 산발이 되어 전전긍긍했다.

<무슨 수를 내야해 절대로 이대로 있다간 정말 죽을지도 몰라>

<마마 어디 편찮으신데라도 있사옵니까. 의원이라도 대령할깝쇼>

"의원" 조희는 먹장구름 같은 자신의 운명에 한줄기 서광이 미치는 것
같았다.
의원이라면 필시 남자일 것이고 부인병 증세가 있다고 핑계를 대면
의원을 거든답시고 엉쩡거리는 잡스러운 것들도 물리칠 수 있을 것 같
았다. 그리고 둘 만이 호젓하게 침실에 남겨지면 썸씽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았다.

<아무래도 내 하복부가 냉한게 의원을 부르는 게 좋을 듯 싶구나>
<예 그리하겠나이다>

상궁이 물러나자 조희는 옷 매무새부터 매만졌다.

"일단 한 번 빠구리만 트면 지 놈이 어쩔거야 태후를 덥쳤던 덥쳐졌던
태후의 아랫도리를 능멸한 죄는 당장 모가지란 사실."

<부디 잘생긴 놈이 와야 할텐데>

조희는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벌름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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