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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SM - 2부
16-03-20 10:31 11,670회 0건
-너 내일 약속 있잖아


"금방 끝내고 의정부로 갈께요"



이미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깊은 관계가 돼있었다


-그래,그럼 우리 얼굴보자


그후로 잘려고해도 잠이오지 않았다
머릿속은 온갖 플에,섹스생각으로 가득했고
그럴수록 내 물건은 점점 커졌다

손으로 몇번 만져서 흔들어보다가
애써 다른생각으로 덮고
잠이들었다





두근거림이 사라졌다
너무나 평온하고 냉정해지기까지했다

샤워를하고,입을옷에 향수를 뿌렸다


백팩에 도구를 넣고,커피를 한잔마시면서
톡을보냈다


-약속은?
"거의끝나가요 2시면 의정부에 도착예정이예요"
-응,2시에 의정부역 뒤 카페에서 만나자


집에서 의정부역까지는 30분이 넘는거리였다
1시쯤 나와 천천히 길을 걸었다


-점심은?
"친구들하고 햄버거 먹고가요
-어디 쯤이니?
"이제 군자쪽 지나고있어요"


난 약속시간 보다 좀더 빠르게 도착했다
첫만남부터 기대리게 하기는 싫었다
의정부역사를 바라봤다

저기 안에 수많은 사람들중에 잠시후에 그 아이가 걸어내려오겠구나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앉아서 오는거니?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가고있어요,그런데 주인님"
-응,얘기해
"저...팬티 안입었어요"



새벽에 나누던 얘기중에 몇번인가 흘려 말한기억이 났다
내강아지에게 해보고싶은것들에 관한것이였다


짧진 않아도,무릎위로 올라오는 딱 붙는 치마에
노팬티,그리고 스타킹


난 상당히 수치플을 즐기는 편이였다


-치마입었어?
"아니요,치마는 아니고 스키니 청바지요"
-지금 어때?
"청바지 단이 보지를 스칠때마다 젖는게 느껴져요..."
-주위를 둘러봐,남자들이 많지?
"네..."
-몇몇은 네가 팬티를 입지않은걸 눈치챌수도 있겠다
"헉...창피해요"

약간의 수치심을 주고,놀리는게 재미있었다


주문한 커피를 들고 카페밖 테라스로 나왔다

커피를 올려놓고 가방을 내려놓고
담배를 하나 입에 물었다

아무렇지않다.떨린다거나 긴장 되지도않다
왜이렇지? 왜 난 잠시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SM플을 할거고,
내 강아지가 될수도있는 아이를 만나는건데
마음은 여전히 평온했다



"도착했어요.화장실에 잠깐 다녀오고 내려갈께요"
-그래 2번출구로 내려오면 카페 보일꺼야
"네...너무 떨려요"



'난 하나도 떨리지않아'






커피를 마시면서 역을 빤히 쳐다봐다
저 사람들중 있을련지...



"주인님 이제 내려가요"
-그래 여기서 기다리고있어 천천히와,뭐 마실래?
"전,라떼 마실께요




카페에 들어가 강아지가 마실 라떼를 주문했다


=라떼위에 휘핑크림이 올라가는데 괜찮으세요?
-그건 빼고 주세요







내 시선은 여전히 카페 통유리 너머의 오고가는 사람들이 고정됐다



스타일은 알고있었다
긴머리에,하얀피부

그러고보니 딱 이것만 알고있었다
알고있는게 많은것 같으면서도
사실 모르고 있는게 더많았다



=주문하신 다크초코라떼 한잔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떼에 컵홀더를 끼우고,빨대와 티슈를 챙겨 가게 밖으로 나왔다
철제 테이블에 티슈를 깔고,라떼를 올리고,
빨대가 바람에 날아갈까 빨대를 라떼잔 밑에 끼워넣었다


반대편에 가서앉았을때
등뒤로 날향해 걸어 오는것만 같은 발걸음이 들렸다


"저..."

뒤를 돌아보니,사진속에서만 보던 그아이가 수줍게 서있었다



붉은색 입술
하얀 얼굴
머리는 가슴까지 내려왔고
끝이 살짝 웨이브져 있었다



아이보리 티셔츠는 허벅지까지 내려왔고
그위에는 갈색 아우터를입고있었다



딱 붙는 스키니진은 연한 청바지 색이였고
신발은 아우터와같은 갈색이였다



귀에는 링 귀걸이를 하고왔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링 귀걸이가 흔들렸다





-안녕
"네,안녕하세요"
-오는데 힘들었지?
"아니요,괜찮았어요"
-앉아

손으로 건너편 자리의 의자를 가르키며 앉길 권했다



가방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라떼에 양손을 잡고
약간은 차가운 가을바람에 손을 녹이고있었다


-너,정말 이쁘게 생겼구나
"아,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빨대를 라떼잔에 꼽아 마시는 시늉을했다


-뜨거워 조심해
"네"







테라스밖은 우리외엔 아무도없는듯 고요했다
차도 지나가고 여러커플들이 우리를 스쳐갔지만,
귓속이 '윙'거리며 아무소리도 들리지않았다


-갔던 약속은 잘 만났고?
"네,그냥 친구들하고 간단하게 점심 먹는자리였으니까요..."

물어보는 질문에만 대답하고
곧바로 다시 고개를 숙여 라떼컵에 고개를 파묻었다


-맛있게 먹었어?
"네,그런데 빨리올 생각에 급하게 먹었어요"
-체한거야?
"그런건 아니고..."


-아,맛을 못느끼고 그냥 삼켰구나?
"네,맞아요 맛있는 수제버거라고 했는데,무슨맛인지 기억이 안나요"


어색함
그렇지만 익숙함

두가지 분위기가 섞여 분위기는 묘했다




-실제로 보니까 어때?
"무서워요..."
-무서워?
"네...무서워요"


살면서 처음 들어본 소리였다



"손이.."
-응?
"말씀하셨던 대로,손이 크시네요"
-응,손크다는 소리는 많이들었으니까
"한번 대보고싶어요"


내손에 절반을 조금넘는 작은손

"우와,손 진짜 크세요"
-키로갔어야될게 손으로 다 가서그래
"헤헤,저보다는 크시잖아요"


"손이..따뜻해요..."


한번 대봤던,손을 놓지않고 그아이 손을 꼬옥 잡아줬다

얼굴이 빨개지고 고개도 들지못하고 라떼만 홀짝홀짝 마시고있었다




라떼를 잡은 한쪽손은 내가 눈치챌정도로 떨고있었다


-춥니?
"아니요,괜찮아요"



추워서 떨리는손이 아니였다
긴장감,두려움, 이런걸 느끼고있었을것같았다




-팬티는,어디서부터 안입고 온거니?
"친구들이랑,헤어지면서 부터요"
-어디서 벗었고?
"지하철 역이요"
-벗는 순간부터 떨렸겠네?
"네,나와서 거울을 보는데,들어오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괜히 찔리고?
"네,뭐 잘못한것도 없는데,그렇네요 헤헤"
-원래 그렇게 웃니?
"네? 웃는거요?"
-응,헤헤 거리면서 웃는게 귀여워서
"헤헤,모르겠어요.제가 그렇게 웃나요?"

대화를 할수록 어색함은 사라지고,
톡과 전화를 나누던 편안함이 더 커져갔다





저 청바지 속이 궁금했다
사진으로는 몇번 봤지만 그걸 눈앞에서 볼시간도 얼마 남지않았지만
지금당장 어떤 상태이지 보고싶었다




-얼마나 젖은것 같아?
"많이요"
-느껴져?
"네,끈적거려요...계속 흐르는 기분이고"



잡은 손을 놓고 그아이 눈을 쳐다봤다


-나봐봐
"..."

고개는 여전히 숙이고,눈만 치켜올려떴다



-다리 벌려봐


"네..."




오무리고 있던 다리를 한뼘정도 벌렸다

"부끄러워요"
-여기 네가 팬티를 안입고있는건 나만 알고있어
"그래도,주인님은 알고 계시니까 부끄러워요"








-가자
"네..."



머뭇거림없이 백을 어깨에 매고 나를 따라 일어섰다


각자 손에는 커피잔을 들고 내뒤 1m 쯤 거리를 두고 쫓아왔다


카페뒤는 수많은 모텔들이 즐비했다
그중에 방이 좀 큰곳을 떠올렸다


모텔입구로 들어가 뒤따라오는 아이를 기다렸다


-여기로 하자
"네,좋아요"


6층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고 올라가는 그 짧은 시간이 좋았다
공기가 야했다
그리고 숨소리조차 음란했다


조용한 복도에는 카페트가 깔려있었고
어두운 조명에 복도 끝쪽에는 붉은 조명이 하나 켜져있었다


문을열고 들어갔다 벽쪽에 키를 꼽고 코트를 벗고,가방을 내려놓고 침대에 앉았다


현관에서 손에 커피잔을 들고 머뭇머뭇 거리는 아이에게 얘기했다


-뭐해?
"들어..가도돼요?"
-그래,들어와



신발을 벗고,들어와 TV테이블에 커피잔을 놓고 가방을 놓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창문좀 열어봐



방이 밝아지며 긴장된 분위기도 조금은 풀리는 그런 햇빛이들어왔다






욕실로가 손을 닦았다

그아이는 여전히 창문앞에 고개를 숙이고서있었다




-무섭니?
"네..."






-돌아갈래?


난 왜 이런말을 했을까?
돌아갈래...?
어떻게 보면 이건 굉장한 기회였고
이걸 스스로 날려버릴수 있는 말이였다


아마,마음속에서는

이번 만남이 내 억지스러움이 만든 자리같다고 생각했나보다
이아이 에게는 시간이 좀더 필요했을수도 있고
나는 그런아이를 다그쳤을수도 있다

마음에 준비가 끝나,만나자고 한게아니라
내 억지스러움이 만든 자리여서
이제와서 이 녀석을 배려하려고? 아니면,진심을 알고싶어서?


만약,돌아가고 싶다고 했으면
난 돌아가라고 했을것같았다





"아니요..."







손을 닦고 침대에 앉아 그아이를 봤다


예전에 나눈 펨섭과의 얘기가 떠올랐다


=전 처음본 사람과 플할땐 옷을 못벗어요
=그래서,예전에 주인님앞에서는 2시간은 못벗고 있었죠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주인님이 절 눕히고 강제로 벗기셨어요
-얌전히 계셨어요?
=아니요,막 울었어요 소리치고 뺨을 맞고,스타킹이 찢어지고
-돌아가고 싶지않았어요?
=도망가고 싶었죠.무섭고.죽을것같은 그런 답답함도 느꼈어요
=그런데,그런 강제적인게 좋았어요




지금 저아이가 그때 그 펨섭과 같은 기분일까?



-그럼 어쩔래?



"그냥..."




-앞으로와



살금살금 걸으며 내앞으로왔다

내 눈높이는 그아이의 배꼽정도였다






-오면서 어떤 생각을 했어?
"주인님과 플이요"
-구체적으로



허벅지까지 내려온 티셔츠밑으로 손을 넣었다


"목줄을 차고...암캐처럼..."
"아~"



손이 옆구리쯤에 닿았을때 신음을 냈다


-계속해


"네...아~ 아~ 암캐같은 저를 주인님이 기구로 혼내시는 생각이요"



손은 등을 어루만졌고 다시 배쪽을 어루만졌다





-잡고있어봐



올라간 티셔츠를 손에 쥐어주고 보지가 위치했을법한 청바지위치를 쳐다봤다



양손으로 티셔츠를 움켜쥐고 다리는 모으고있었다



청바지에 손을 댔다


'음~"



-얼마나 젖어왔는지 보고싶어



단추를 풀고 꽉낀 청바지를 허벅지까지 내렸다


나한테 얘기한 그대로 팬티는 입고있지 않았고,
내생각 처럼 청바지에 보짓물이 잔뜩 묻어있지는 않았다


-벌려봐




허벅지를 힘겹게 벌렸다

한뼘도 안되는 벌림이였다



보지에 손을 갖다댔다
볼수는 없었다

내 눈높이에서는 보이지않는 부분이였다




털은 넓게 나있었다
위로갈수록 털이 점점 없었다
그리고,곱슬거리는 털은 아니였다


그때의 그 감촉을 기억한다

따뜻하고 미끌거림


손가락에 몇겹으로 보짓물을 씌운듯한
만지던 손가락은 금새 보짓물로 덮혀갔다


-많이 젖어네
"으~으~"

인상을 찡그리고 고개는 사선으로 바닥을 보고있었다




만지던 손을 멈추고 손가락을 아이의 눈앞에 가져갔다



-어때?
"..."


눈을 뜨지 않았다

-눈뜨고 봐봐

실눈처럼 가늘게 눈을 뜨고 내 손가락을 봤다


-어?


"질질...驩楮?.."





-침대위로 올라가 엎드려


손에 쥔 티셔츠를 놓고 침대에 올라가 개처럼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티셔츠는 등쪽으로 올리고
손으로 청바지를 조금더 내렸다



양손은 침대시트를 잡았다




골반이 큰 아이는 아니였다


형광등 불빛은 보짓물을 더 빛나보이게 했고
그걸 천천히 감상했다


가끔은 손가락을 가져가 문질러도 보고
바람을 '후' 불어 보기도했다

그럴때마다

"앙~"

하는 간드러지는 신음이 들렸다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봐


시트를 잡고있던손을 떼,양쪽 엉덩이를 벌려 보지를 보이게 들어냈다


보지안쪽의 붉은 살이 보였고
보지를 막고있는 투명한 애액이 보였다


그걸 손가락으로 걷어냈다


"앙~"


손댈때마다 신음이 들렸고


`짝`



"아~앙~"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렸다


-가만히 있어


"으..으 네,주인님"


보짓물을 손가락에 묻혀 애널 구멍에 비벼보고
손가락 2~3개로 보지입구를 비비기도 했다



'으..으.."

참는 신음이 들렸고



내 손가락으로 보지를 더 훤히 보이게 벌렸다


-섹스 좋아해?

"으..으..네..."



-섹스 많이했었어?
"으...으...아니요..."



`짝`


"앙~...아,아"


거짓말일지 진짜일지 모르는 말에 엉덩이를 때렸다


-사실대로 말해

"으..으...정말 많이 안했어요..."




보지를 벌리고있는 손은 떨렸고,
허벅지도 심하게 떨리고있었다




침대시트에 파묻은 고개는 불편한지 왼쪽,오른쪽 바꿔가며 머리를 돌렸다



-일어나




"헉..헉...네...주인님"



침대밑으로 내려온 아이의 머리는 산발이 돼있었고,
고개를 숙이고 헉헉 거리고있었다

그 헉헉 거림은 금새 사라졌고


허벅지까지 내려간 청바지는 야해보였다



-원래 이렇게 잘젖어?


"아니요...물이 없는편인데..."


-저기서 내꺼 커피좀 가지고와




현관쪽 TV테이블 끝에 내가 들고 들어온 커피가 놓여있었다


-그리고 코트 주머니에서 담배랑 라이터도

"네,주인님"



바지를 입힐껄

그상태 그대로 심부름을 시켰다


그 모양새에도 수치스러움을 느꼈을까?





커피를 한손에쥐고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라이터를 잡더니 불을 붙여주려하고있었다


"...."

-불이 안켜지지?

"네..."


-내가 켤테니까 저기서 재털이좀 가져와



쇼파앞 테이블에서 재털이를 들고 내앞으로와 서있었다



하얗게 변해버린 재를 재털이에 털었다


고개를 숙이고있는 아이의 숨소리도 들리지않았다


방안은 고요했고
열린 창문 밖으로 찻소리,걸어가면서 떠드는 소리만 방안으로 흘러들어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자연스러웠다

첫플에 긴장감은 없었고
너무 편안했다

항상 해오던걸 했던것처럼 익숙했고
이것저것 지시하는일에 거리낌이 없었다


-플할때마다 이정도는 젖니?
"아니요..."




-가서 씻고와

손에 들고있던 재털이를 쇼파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옷을 벗는게 보였다



파란색 브라가 눈에 띄었다







씻으러 가있는동안 가방에서 상자를 꺼냈다


기구들이 작동은 잘되는지 한번씩 켜보고 침대위에
사용하기 좋게 정리했다



손엔 목줄을 쥐고,샤워기 소리가 멈추길 기다렸다



잠시후 샤워기 소리는 멈췄고
욕실의 실루엣 너머로 몸 구석구석에 물을 닦아내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욕실문이 열리고 수건으로 가슴부터 허벅지까지 가리며 걸어나왔다


-수건치워봐



내말에 수건으로 몸을 가리던 손은 등뒤로 갔고

부끄러운듯 발가락은 한곳으로 모여이었다



-자세히 보게 앞으로와봐




하얀피부의 몸은 작은 상처라도 생기면 아까울것같은 몸이였고
닭살이 점점 돋고있었다



-춥니?

"아니요..."

-부끄럽니?

"네..."






-강아지는 부끄러운게 있을까 없을까?


"없어요..."



-내눈앞에 서있는 넌 뭐지?


"강아지요"


-난 누구지?

"제 주인님이요"


-그럼 내앞선 부끄러운게 있으면 안돼겠지?


"네"



고개숙인 대답에 말한마디 한마디가 바닥에 울려 크게들렸고
이제 부끄러워하지 않길 바랬다






-무릎꿇어









이 한마디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른손엔 목줄을 잡고있었고,내눈앞엔 하얀 강아지가 무릎꿇고 내 손짓을 기다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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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1세](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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