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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20부
16-03-25 14:10 7,047회 0건
그녀가 멧돌을 돌리며 교접에 집중하자 광길은 자지를 조이며 압착하는 질의 수축력에 놀라고 말았다.

강력한 진공펌프 속으로 기둥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골반을 돌릴 때면 단단히 붙잡힌 자지가 그녀의 샅이 움직이는대로 당겨지며 같이 원을 그렸다.

마타도르의 붉은 천에 교묘히 유도되는 눈먼 황소처럼 허공을 헛받은 자지는 더욱 더 분노하고 흥분했다.

그렇게 한 바퀴 돌리고 살짝 놓아주면 분별없이 성이 난 좆부리가 그녀 속을 다시 깊이 찔렀고 그녀는 그것을 받아 꽉 조여당기며 골반을 또 한 바퀴 돌려줌으로써 되알진 치받음을 짜릿한 스윙으로 바꿔주었다.

빨린다는 표현이 매우 정확했다.
압착된 질이 좆머리를 빙빙 돌리면서 꽂혀진 빨대로 콜라를 빨듯이 쭉쭉 빨았다.

입으로 빠는 것과는 질적으로 달랐다.
기둥 전체가 한번에 압박당하는게 마치 빡빡한 고무호스 속에 음경이 낑겨들어간 것같았다.

그녀의 질은 뿌리까지 딸려나갈 만큼 강한 힘으로 자지를 흡입했다가 귀두에 이르기까지 주욱 미끄러뜨리고
마지막에 갑자기 부드럽게 열리면서 한번에 훅하고 성기를 다시 덮쳐 삼켰다.

그리고는 아까처럼 다시 강력한 프레스로 그를 가두고 천천히 빨아 당기는 것이었다.


"이야.."


그가 감탄사를 터뜨렸다.
그는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었다.

빨아 당기고 조이고 돌려서 그를, 아니 그의 자지를 후끈후끈 자극하는 모든 일을 그녀는 궁둥근과 골반의 움직임만을 가지고 동시에 해냈다.


"영감..큰 소리 칠만 하시네."


그가 그녀의 어깨 뒤로 길동애비를 바라보며 말했다.
길동애비가 웃으며 턱을 만졌다.



"아이고..뭐 별 말씀을..우리가 언제 실망시켜드린 적이 있었나요?"
"작품이라고 그랬지? 씨발..걸작이네, 걸작."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철썩 갈겼다.
그녀가 작게 신음을 냈다.



"미영아, 와우. 씨발 년. 씹질 끝내준다, 너. 끼가 있었네, 씨발. 착한 줄만 알았더니 좆나 까져서.
그래서 얼굴만 보고는 모르는 거야, 기집년은. 한번 박아보고 먹어봐야 씨발, 진짜로 어떤 년인지 알지말야.
오빠가 안 박아줬으면 이거 어쩔 뻔 했어? 우리 미영이가 이렇게 씹질 잘 하는지 몰랐을거 아냐."



말하면서 그는 박자를 넣듯이 계속 그녀의 엉덩이에 철썩철썩 손볼기를 때려담았다.



"얼굴은 좆나 귀엽고 순진하게 생겨서. 씨발 년, 보지는 완전히 본드야, 본드. 짝짝 붙어, 자지에. 안떨어져.
요 보지, 요거 어떻게 할거야? 이 년아. 엉?"



그녀는 계속 엉덩이를 두드려 맞으며 차마 듣기 힘든 희롱을 당하면서도 교접질을 멈췄다가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울상이 되어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어떻게 할거냐구? 씨발 년아. 본드 보지 어떻게 할거야?"


그가 양쪽 엉덩이를 번갈아 타박하며 복대기쳤다.


"어..모르겠어요..어떻게..어떻게 해요?.."
"씨발, 그걸 묻는거 아냐, 이 년아. 이렇게 쫀득쫀득 오빠 자지에 붙어먹는 보지를 어떻게 할 거냔 말야.
하루라도 이거, 오빠자지 없이 살 수 있겠어? 말해봐, 미영이 누구 보지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제 니 보지가
어떤 보진지 다 알았으니까 거짓말 치지 말고 정직하게 말해."



계속되는 손볼기에 엉덩이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
아프기도 했지만 너무너무 창피하고 힘이 들었다.

발가벗고 있는 것도, 무참히 공개된 교접행위도, 아기나 된 듯이 줄창 손으로 엉덩이를 맞는 것도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 든데 이젠 거기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말하라니 도대체 얼마나 더 욕을 봐야 끝이 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녀는 눈물이 차 올랐다.
가슴이 막혀 첫 마디도 꺼내기 어려웠다.



"제..제 보지는 오빠 꺼구요..어..앞으로..오빠가..하라고 하시는대로..할께요."
"아니야, 아니야. 솔직하지 않잖아, 씨발. 요 보지가 오빠자지 없이 살 수 있겠냐구?"



손볼기가 더 거칠게 부딪혀 오자 그녀가 몸을 꼬며 소리를 질렀다.



"아뇨, 아뇨. 못살거 같아요.."
"그렇지? 그런 얘길 해야지. 다시 크게 말해봐, 씨발 년아."
"제 보지는 오빠 꺼구..오빠자지 없이 못 살아요.."
"그래, 이제 쪼금 솔직해지네. 그러니 어떻게 해야겠어? 매일같이..응?"



그가 때리던 손을 멈추었다.

그녀는 엉덩이가 얼큰히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매끄러운 등엔 이미 땀이 흥건했고 더이상 맞지 않을 생각 밖에는 없었다.


"매일매일..오빠한테 먹힐래요.."
"음, 그래. 또?"
"어..또..오빠..오빠자지 넣어주세요..박아주세요..매일요.."


말을 마친 그녀가 힘없이 고개를 숙였다.
피학적인 수치감이 생선회를 뜨듯 그녀의 대뇌 회백질을 포떠 얇게 저며내는 것 같았다.

아무 생각도, 아무 느낌도 없었다.
단지 그의 존재만이 역하고 거친 냄새를 풍길 뿐이었다.

마침내 그녀는 그의 본질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상대의 절망과 죽음 속에 뿌리를 내리고 휘날리는 검은 깃발이었다.

순수한 권력욕이었으며 망가질 때까지 타오르는 무쇠 엔진이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연료로 잡아먹고 달려왔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 엔진을 돌리고 있는 것은 바로 그녀 자신이었던 것이다.
뺨으로 눈물이 한방울 흘렀다.





"씹근이 있다고 그랬지?"


스라게라고 불리는 돼지같은 녀석이 그녀의 견적을 내고나자 곧바로 그녀는 손으로, 입으로 스라게의 물건을 달래주어야 했다.
이 곳에서 그녀는 그녀 몸에 손대는 모든 사내를 만족시켜 줘야 할 의무가 있는 듯 했다.

녀석은 쉽게 말하자면 골반근육을 측정하고 평가하며 그것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방법을 디자인하는 퍼스널 트레이너였다.

자기네들끼리 말하던 견적은 그녀의 질 근육 상태와 수준을 보고 어떤 방식으로 훈련시킬 것인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것을 말했다.

길동애비는 스라게의 기둥을 빨고 있는 그녀를 보며 말을 이었다.


"아까도 말했듯이 씹근이란 건 팔이나 다리에 있는 근육이 아니라 니 골반 속에 있는 근육을 말하는 거야. 골반 속에는 근육과 인대, 또 막 같은 것들이 그물처럼 쳐져 있어. 그게 씹근이야, 알았어?"

길동애비는 연실 몸을 들썩이는 스라게를 힐끗 보았다.

"그런데 이게, 이 씹근이 씹의 생명이예요, 생명. 여기서 씹질의 모든 기술이 나와. 이게 튼튼해야 드리블도 되고 패스도 되고 페인트도 되고 슛도 되고 뭐 그런 거야. 씹근이 튼튼하지 못하면 전부 허당이라 이 말이야. 근데 보통 기집년들은 튼튼한건 둘째치고 아예 씹근이 있는 줄도 몰라요. 그 근육을 인지하질 못한다고. 왜? 잘 안쓰거든. 생각해봐. 아무리 좋은 다리가 있으면 뭐해. 안 걸어다니고 안 쓰면 나중엔 걷지도 못하게 되는거야. 앉은뱅이가 되는거지."


스라게가 대놓고 끙끙대기 시작했다.


"아후..좋다, 좋아. 이쁜아, 자지머리 있잖아, 거기. 응, 거기 혀로 핥아봐. 그래, 그렇게. 아후..좋네. 아부지, 얘가 하니까 똑같은 것도 훨씬 좋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네. 아후..이쁜 년이 해줘서 그런가? 거기 좋다. 그래. 계속 그렇게 해.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그리 크지 않은 물건을 그녀의 입에 턱 맡기고 스라게는 쾌감에 못이겨 격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어따..이 싸가지 없는 놈. 개구리 새끼마냥 톡톡 끼어들어서 얘기하는데 중간에 말 자르고 자빠졌어. 썩을 놈이."


길동애비가 못마땅한지 인상을 찌푸렸다.


"죄송해요, 아부지..근데 요 년이 너무 이뻐서..얘기하세요."


녀석이 반쯤 풀린 눈으로 헤헤거렸다.
길동애비가 혀를 찼다.


"이 년아, 잘들어. 이 씹근은 훈련만 제대로 하면 그걸 인지하는 건 물론이고 잘 쓸 수도 있어. 선수가 되는거지, 선수. 오늘부터 매일매일 그걸 사용하는 훈련을 할거야. 이게 단련만 되면..기술은 다양하게 쓸 수 있어. 기초부터 고급까지. 소위 테크니션이 되는거지, 무슨 말인지 알지? 테크닉 말야. 섹스 테크닉. 집 나간 서방도 돌아온다는 테크닉."


길동애비는 아주 중요한 것을 가르쳐준다는 얼굴로 열을 냈으나 정작 불이 난 쪽은 스게라였다.
그녀의 부드러운 혀가 녀석의 물건 끝을 황홀하게 휘감고 곰돌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한계에 봉착했다.


"이쁜아, 아후..이제 입에 완전히 넣어. 쌀거니까. 못 참겠다, 못 참겠어. 내가 싸면 쭉쭉 빨어. 알았지?"


그녀가 그 물건을 입에 담그자 마자 녀석이 몸을 치떨기 시작했다.
길동애비는 그 꼴을 보며 잠시 말을 멈추고 기다렸다.


"어우..이쁜아, 오랫만에 진짜 좋다. 깨끗하게 다 빨아먹어. 조금씩 계속 나오니까 계속 핥아, 끝을. 그래, 아후..좋다."


그녀는 거의 구역질이 치밀기 직전까지 몰리면서도 녀석의 지시대로 깨끗하게 그 물건을 핥아주었다.

녀석은 대단히 만족한 얼굴로 그녀를 쓰다듬었다.


"잘했어, 이쁜아. 잘하는데 좀 웃으면서 하면, 생긋생긋 웃으면서 눈도 마주치고 그러면 훨씬 좋겠는데..그쵸? 아부지. 좀 있다 한번 더 하는거다. 알았지? 그땐 아양도 좀 떨어. 어차피 매일 볼텐데, 운동 끝나면 좆도 담굴거구, 고 보지에 말야."

녀석은 히죽대며 뺨을 긁었다.

" 니 보지가 참 귀엽긴 한데..힘만 좀 생기면 딱 좋거든. 그건 내가 해줄꺼야. 확실하게. 매일 훈련하고 나서 내 좆을 담글건데. 뭐 딴 사람 것도 되지만..그래도 효과 측정을 해야 되는데, 일관성이 있어야지. 그러니까 주로 내 좆으로 할꺼야. 효과, 효과 알지? 요 보지가 무는 힘이 얼마나 세지는지, 그거. 운동효과 말야.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직접 좆 끼워보는거 만큼 확실한게 없거든."


녀석은 얼이 빠진 듯 멍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그녀의 젖을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만지며 슬쩍 길동애비 눈치를 보았다.


"가랭이 맞춰볼 때 우리 같이 한번 뿅 가보자."
"에라, 이 썩을 놈아."


길동애비가 녀석의 뒷통수를 탁 소리가 나게 갈겼다.
녀석은 뒷통수를 붙잡고 죽는 시늉을 했다.


"그만 만지작대고 얘한테 맞게 소세지나 만들어 와."


스라게는 실실대며 고의춤을 올리고 방을 나갔다.
녀석의 노린내가 여전히 방 안을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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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6세](경기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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